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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섭섭박사 실험실]나의 첫 반려 로봇?! 보행 로봇 만들기

 

 

사람과 대화를 할 수 있는 로봇, 커피를 만들어 주는 로봇…. 로봇을 소개하는 뉴스를 보던 섭섭박사님은 문득 생각했어요. 세상에 이렇게 로봇이 많은데, 나만 로봇 없어! 힝~. 
안 되겠다! 이왕이면 귀엽고 물건도 들어줄 수 있는 
나만의 반려 로봇을 직접 만들어 보겠어!

 

 

만들어 보자!

모터의 힘으로 움직이는 보행 로봇

보행 로봇은 사람이나 다른 동물들처럼 다리로 지면을 딛고 걸어가는 로봇이에요. 이번 메이커에서 만드는 로봇은 크게 이동하는 부분인 다리와 집게가 달린 팔로 구성돼요. 8개의 다리는 2개씩 앞뒤로 짝을 맞춰 움직여요. 그래서 다리를 조립할 때는 함께 움직이는 2개의 다리가 동시에 땅을 디딜 수 있는지 주의해서 방향을 맞춰 주어야 해요.


로봇에는 물건을 들 수 있는 집게 팔이 있어요. 집게 팔의 톱니바퀴 부품을 조립할 때는 정확히 맞물려 돌아가는지 꼭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조립 후 다시 분해하기가 어렵거든요. 로봇을 완성하고 리모콘을 연결하면 모터의 회전 방향을 조작할 수 있어요. 덕분에 다리를 반대 방향으로 움직여 뒤로 걷거나, 집게를 오므렸다 펼 수 있답니다.

 

 

알아보자!

4족 보행 로봇의 진화

 

 

바퀴가 달린 자동차는 평평한 땅에서 빠른 속도로 움직일 수 있어요. 하지만 계단이나 울퉁불퉁한 지형에서는 바퀴로 움직이기가 어렵죠. 그래서 과학자들은 네발 동물의 움직임을 모방한 4족 보행 로봇 개발에 힘을 쏟고 있어요.


4족 보행 로봇은 험난한 지형에서 바퀴로 가는 로봇보다 자유롭게 움직여요. 하지만 무게를 지탱하는 발을 땅에서 떼고 뻗어서 이동할 때마다 몸체의 무게중심이 움직이기 때문에, 넘어지지 않고 안정적으로 걷게 하는 것이 과제예요. 다행히 어떤 지형에서도 최적의 걸음걸이를 계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과 움직임을 제어하는 센서 기술 등이 발전하면서 4족 보행 로봇은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지요.


최근 현대자동차그룹의 로봇 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에서 개발한 로봇 개 ‘스팟(사진)’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를 검사하는 의료진을 도와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기도 했어요. 네 발이 아니라 두 발로 걷는 2족 보행 로봇 연구도 진행되고 있어요. 미국의 기업 애질리티 로보틱스는 2족 보행 로봇 ‘캐시’가 계단을 오르내리는 영상을 공개했답니다. 

 

 

보행 로봇은 어떻게 만들까?

 

 

다음 실험 예고
백악기를 누비던 날갯짓! 전동 프테라노돈 만들기

 

 

 

다음 마이랩앳홈 메이커 시간에는 백악기 시대의 익룡 ‘전동 프테라노돈’ 만들기에 도전할 거예요. 함께할 친구들은 어린이과학동아 홈페이지에서 신청해 주세요. 선발된 친구들은 프테라노돈을 만든 뒤, 꼭 기사로 써 주세요!


•신청 기간 2021년 6월 30일까지
•당첨자 발표 2021년 7월 1일
•신청 방법
<;어린이과학동아>; 홈페이지(kids.dongascience.com)

에서 마이랩앳홈 공지사항에 댓글을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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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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