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에 있는 유물이나 사진 속의 사람들이 되살아나서 움직이는 내용의 영화가 얼마 전 개봉됐어요. 딱딱한 유리관 너머로 나온 생생한 역사의 순간들이 참 흥미로웠죠.만약 내 방의 그림이 영화 내용처럼 마구 움직인다면 어떨까요? 영화 안에서나 가능한 일이라구요? 아니랍니다. 마술처럼 움직이는 그림을 만들어 봐요.1832년 벨기에의 조셉 플레토는 구멍을 뚫은 원...(계속) 글 : 박지영 경북 안동초 사진 : 박병규 어린이과학동아 어린이과학동아 2009년 1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