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렁홈즈에게 행운이 찾아왔다. 세계탐정협회가 뽑은‘올해의 우수탐정’으로 선발돼 7박 8일의 일본여행을 떠나게 된 것이다. 썰렁홈즈는 단짝인 다무러와 함께 일본으로 떠났다. 그런데 이게 웬일? 일본에 도착한 썰렁홈즈는 그만 병이 나고 말았다. 마음이 들떠서 밤새 잠을 못 잔 것이 화근. 눈에는 눈꼽이 덕지덕지 끼었고, 코에서는 콧물이 줄...(계속) 글 : 김맑아 이미지 출처 : 일러스트 김석 어린이과학동아 2006년 2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