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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그래픽 뉴스] 갈라파고스 멸종 거북, 180여 년 만에 돌아오다

플로레아나땅거북(chelonoidis niger niger)은 갈라파고스 제도 남부 플로레아나섬에 살던 토착 종이다. 1840년대 과도한 남획으로 멸종됐다. 2017년, 갈라파고스 보호 협회를 포함한 기관들은 플로레아나땅거북 복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멸종된 지 186년 만인 지난 2월, 복원 프로젝트 결과 플로레아나땅거북이 섬을 밟을 수 있게 됐다. 갈라파고스 보호 협회는 “귀환한 플로레아나땅거북이 무너진 플로레아나 생태계를 200년 전으로 되돌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보도자료에서 기대했다.

 

플로레아나땅거북, 멸종부터 귀환까지의 여정

 

1840년대
플로레아나섬의 토착종이었던 플로레아나땅거북은 어부들을 비롯한 토착민들의 과도한 남획 때문에 멸종됐다.

 

2008년
갈라파고스 보호 협회 연구자들은 갈라파고스 제도에서 가장 큰 섬, 이사벨라섬의 울프산에서 플로레아나땅거북와 같은 계통의 거북 종을 발견했다.

 

2017년
갈라파고스 보호 협회와 찰스 다윈 연구소 등은 울프산에서 플로레아나땅거북과 유전적으로 가장 가까운 종 23마리를 선별했다. 그리고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크루즈섬에서 사육했다.

 

 

2025년
산타크루즈 프로그램을 통해 새끼 플로레아나땅거북 600마리가 탄생했다.

 

2026년
2월 말, 10~13세 플로레아나땅거북 158마리가 플로레아나섬에 방사됐다. 앞으로 이 플로레아나땅거북들이 교배가 가능한 25세가 돼서 개체군을 확립할 때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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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과학동아 정보

  • 자료출처

    BBC, Mongabay
  • 번역

    장효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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