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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동아가 ‘깊게 파는’ 매체라면, 전자책은 그 깊이에 드릴을 달았습니다. 양자, 기후, 우주, 공룡… 독자들이 특히 궁금해하는 주제를 콕 집어, 수십 년 치 기사 중 핵심만 한 권에 담았거든요. 

11월, 한국의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네 번째 도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달에는 누리호 4차 발사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 누리호의 출발점이 된 나로호 개발 과정과 연구자들의 도전이 담긴 책을 소개합니다. 한국 우주 개발사의 첫 장을 기록한 이야기로 우주 도전의 시작을 되짚어보세요.

‘누리호 탄생시킨 나로호: 대한민국 로켓 개발 30년’은 누리호의 전신인 나로호 개발 과정과 한국 로켓 연구 30년의 발자취가 담겨 있습니다. 수많은 실패와 좌절 속에서도 도전을 멈추지 않았던 연구자들의 집념이 어떻게 성과로 이어졌는지, 조광래 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이 직접 기록했습니다.

한국 우주 도전의 시작을 지금 확인해 보세요. 그 의미를 되새긴다면, 다가올 누리호 4차 발사를 더욱 특별한 마음으로 지켜볼 수 있을 겁니다.
 

누리호 탄생시킨 나로호    정가 1만 1000원

“‘나로(NARO)’라는 이름은 국민 공모를 통해 지어졌다. 한국의 첫 우주발사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전국에서 3만 4000개가 넘는 이름 후보가 나왔다. 한반도 태백산맥의 정기를 이어받자는 의미의 ‘태백’과 고구려의 옛말인 ‘가우리’ ‘샛별’도 있었다.” 
_ 누리호 탄생시킨 나로호 中

뉴 스페이스
아마존은 왜 우주 산업에 뛰어들었나

정가 1만 1000원

인류는 꾸준히 우주로 향하려는 열망을 품어 왔습니다. 그 열망은 이제 우주에 새로운 산업과 생활 기반을 마련하려는 시도로 이어지고 있죠. 아마존의 카이퍼 프로젝트와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가 대표적입니다. ‘뉴 스페이스: 아마존은 왜 우주 산업에 뛰어들었나’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인류의 우주 진출이 어떤 과학적 근거와 비전 위에 서 있는지 깊이 있게 짚어냅니다. 우주를 둘러싼 인류의 미래 전략을 탐구해 보세요.

넥스트 에어 포스
소리보다 빠르게, 택시보다 안전하게

정가 1만 1000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회복세에 들어선 항공산업은 이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더 빠르고 안전한 해외 이동을 위한 극초음속기 개발부터 대도시 교통 인프라의 혁신을 이끌 도심항공모빌리티(UAM)까지. 이런 변화들이 미래 우주 산업으로 어떻게 확장될 수 있을까요? ‘넥스트 에어 포스: 소리보다 빠르게, 택시보다 안전하게’를 통해 하늘과 우주를 잇는 항공우주 기술의 진화를 함께 상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