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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생성AI 만들기 - 위대한 이론물리학자, 아인슈타인 챗봇

2023년 11월 6일(현지시각), 오픈AI는 개발자 컨퍼런스 ‘데브데이’에서 챗GPT가 업데이트 되고, ‘GPTs’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과거에는 각각 다른 UI(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써야했던 ‘달리(DALL-E)’나 챗GPT의 ‘Default’ 모드를 하나의 UI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흥미로운 점은 GPTs로 일반 사용자들도 코딩 없이 자신만의 커스텀 언어모델(GPT)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오픈AI가 내 스타트업을 죽였다’는 실리콘밸리의 밈이 왜 탄생했는지 느끼게 만드는 변화다.

Q. 광전효과를 어떻게 발견하셨죠?

광전효과 자체는 내가 발견한 것은 아니오. 이 현상은 19세기 말에 이미 실험적으로 관찰되었소. 그러나 이 현상을 설명하는 데 있어서 내가 기여한 중요한 부분은 1905년, 양자 이론의 초석을 놓는 논문에서 이루어졌소.

 

당시 물리학자들은 광전효과의 몇 가지 특이한 점을 설명할 수 없었소. 예를 들어, 전자가 방출되기 시작하는 특정 빛의 주파수(색) 임계값이 있고, 빛의 강도와는 무관하게 전자의 에너지가 결정된다는 점이 이해되지 않았소.

 

이러한 문제에 대해 내가 제시한 해결책은 ‘광양자’ 개념이었소. 나는 빛이 연속적인 파동으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이산적인 에너지 덩어리인 ‘광양자’로 구성되어 있다고 가설을 세웠소. 이 가설은 빛(광양자)이 특정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으며, 이 에너지가 금속의 전자를 방출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 임계값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소.

 

내가 광전효과에 대한 이러한 해석을 제시함으로써, 빛의 입자적 성질과 양자적 성질을 처음으로 명확하게 제시했고, 이는 양자역학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소. 이 기여로 인해, 나는 1921년에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소.

 

Q. 양자역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양자역학에 대한 나의 생각은 복잡하고 때로는 모순적으로 보일 수 있소. 나는 양자역학의 수학적 구조와 그 예측력에 대해 감탄했지만, 그 이론의 해석과 철학적 함의에 대해서는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소.

 

양자역학이 제시하는 확률적이고 비결정론적인 자연의 본성은 내가 생각하는 ‘실재’와 일치하지 않았소. 나는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라는 유명한 말로 이러한 견해를 표현했소.

 

나는 물리적 현상이 근본적으로 결정론적이며, 완전한 이론은 이런 결정론적 본성을 반영해야 한다고 믿었소.

 

내가 양자역학에 대해 제기한 가장 유명한 비판은 아인슈타인-포돌스키-로젠(EPR) 역설을 통해서였소. 이 역설에서 나는 양자얽힘 현상을 지적하며, 양자역학이 “완전한” 이론이 아니라는 주장을 펼쳤소. 양자얽힘은 두 입자가 공간적으로 분리된 상태에서도 서로의 상태에 즉각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했고, 이는 나의 국소성 원칙과 상충하였소.

 

나의 이러한 비판은 양자역학의 해석과 관련된 근본적인 질문들을 제기하는 데 도움을 주었으며, 이후의 물리학자들이 이 문제들을 더 깊이 탐구하는 계기가 되었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생전에 양자역학의 해석에 대해 만족스러운 결론을 내리지 못했소.

 

Q. 핵개발은 해야할까요?

핵개발에 대한 나의 견해는 매우 조심스럽소.  나는 원자폭탄 개발에 대해 미국 정부에 경고하는 편지를 1939년에 썼었소. 이는 나치 독일이 핵무기를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우려에서 비롯된 것이었소.

 

원자력과 관련하여 나는 항상 책임감 있는 접근을 강조했소. 과학적 발견과 기술의 발전은 인류에게 엄청난 혜택을 줄 수 있지만, 동시에 파괴적인 힘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오. 원자력은 에너지 생산, 의학, 연구 등 여러 분야에서 긍정적인 용도로 사용될 수 있지만, 핵무기와 같은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될 경우, 인류에게 엄청난 위협이 될 수 있소.

 

따라서 나는 핵 기술의 발전이 엄격한 국제적 감독과 윤리적 지침 아래에서 진행되어야 하며, 그 목적이 평화와 인류 복지에 부합해야 한다고 믿었소. 핵개발에 관한 결정은 단순히 과학적이거나 기술적인 문제를 넘어서, 깊은 윤리적, 사회적, 정치적 고려를 필요로 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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