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호 보고싶은 기사 투표에서 많은 분들이 ‘KAIST 망한 과제 자랑대회’를 골라주셨습니다. 기자들도 마찬가지였어요. 다들 되새길만한 실패의 씁쓸한 추억 하나씩은 품고 있더라고요. 씁쓸한 실패의 추억이 긍정적인 미래를 향한 발판이 될 수 있을지, KAIST 실패주간 리뷰를 기다려봅니다. 그외에 ‘그 털’이 곱슬곱슬한 이유를 궁금해한 독자님들도 많았습니다. 과학동아 편집부에는 보면 항상 이런 ‘숭한’ 똥, 오줌, 털 등을 전문으로 발제하는 기자가 있는데요. 이번 털 발제는 과연 누가 가지고 온 주제였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