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 새를 카메라에 담는 사진작가에겐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다. 하늘을 벗 삼아 자유로이 활공하는 새, 순식간에 지나가는 새들의 모습을 포착하기 위해선 시간을 두고 행동을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듀본 포토그래피 어워드의 모든 사진에는 새를 찾는 사진작가들의 여정과 기다림의 시간이 담겼다. 2023년 수상작 중 일부를 함께 보며오랜 기다림 끝, 새와 작가의 시간이 맞닿은 순간을 생생하게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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