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5세대(5G) 이동통신도 제대로 안 되잖아?’
이 기사를 펼친 독자 중 대부분이 이런 물음을 가슴에 품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잠시 영화 ‘아이언 맨’의 주인공 토니 스타크를 떠올려 보자. 한쪽 눈에 웨어러블 기기를 쓴 토니는 3차원 홀로그래픽 영상으로 이뤄진 증강현실 속에서 손동작만으로 자신의 업무를 본다.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는 통신 기술 덕분에 가능한 장면이다. 이런 미래를 가능하게 하려면 통신 기술은 한 발, 때로는 두 발 앞서서 발전해야 한다. 실제로 전 세계 과학자와 공학자는 이미 이 어려운 과제에 대한 도전을 시작했다.
아직 본격적인 5G 통신조차 시작되지 않은 2021년, 먼 미래의 일처럼 보이는 6세대(6G) 이동통신을 이야기해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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