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라이브러리









[과학뉴스] 후천적 비만의 원인, 단초 밝혔다

체내 신호전달물질로 알려진 ‘S6K1’이 유전자 발현 과정을 변화시켜 비만을 유도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S6K1의 후성유전학적인 역할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정환 성균관대 약학과 교수팀은 S6K1이 결핍된 쥐가 일반 쥐보다 지방조직이 절반가량 적다는 데 착안해 S6K1의 새로운 역할을 연구하던 중, S6K1이 지방세포 분화를 억제하는 ‘wnt’ 유전자를 메틸화해 발현을 막는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wnt 유전자의 발현이 억제되면 지방세포 수가 늘어나 비만으로 이어진다. 이 연구는 생물학 학술지 ‘분자세포’ 4월 14일자에 실렸다.

이 기사의 내용이 궁금하신가요?

기사 전문을 보시려면500(500원)이 필요합니다.

2016년 05월 과학동아 정보

  • 최지원 기자

🎓️ 진로 추천

  • 생명과학·생명공학
  • 약학
  • 화학·화학공학
이 기사를 읽은 분이 본
다른 인기기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