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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비엔나대 연구진이 실험실에서 광자 3개를 얽힘 상태(entangled state)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연구진은 궤도각운동량, 즉 뒤틀림 방향에서 고차원적으로 얽힌 광자 두 쌍을 조합해 3차원에서 얽혀있는 세 광자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비엔나대 물리학부의 미헐 말리크 박사는 과학뉴스포털 ‘피조그(Physorg)’와의 인터뷰에서 “서로 다른 대륙에서 공연하고 있는 피겨스케이팅 선수 3명을 동시에 똑같이 회전시키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광자 여러 개를 얽는 기술을 양자컴퓨팅, 양자통신, 양자암호화 등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논문은 ‘네이처 포토닉스’ 2월 29일자에 실렸다.

2016년 04월 과학동아 정보

  • 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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