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에 싸여 있던 구글의 지주회사 ‘알파벳(Alphabet)’이 향후 어떤 사업을 펼칠지 힌트가 될 특허기술을 공개했다. 알파벳의 생활과학 사업부인 ‘버릴리(Verily)’는 1월 7일 이용자에게 약 먹을 시간을 알려주는 알림 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2014년 7월 등록된 이 특허는 사용자가 식사를 할 때 드러나는 정보를 인식한 뒤, 식사 후에 약을 챙겨 먹으라는 알림 메시지를 전송한다. 예를 들면, 스마트 워치로 수저를 드는 팔의 움직임을, 구글 글래스 카메라로 먹는 음식을, 스마트폰 GPS로 식당의 위치 정보를 파악하는 식이다.
이번에 공개된 시스템은 약을 꾸준히 복용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들에게 유용할 전망이다. 특히 함께 공개된 혈당 측정용 스마트 콘택트렌즈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콘택트렌즈는 현재 구글과 세계적인 제약회사인 노바티스가 공동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7월 등록된 이 특허는 사용자가 식사를 할 때 드러나는 정보를 인식한 뒤, 식사 후에 약을 챙겨 먹으라는 알림 메시지를 전송한다. 예를 들면, 스마트 워치로 수저를 드는 팔의 움직임을, 구글 글래스 카메라로 먹는 음식을, 스마트폰 GPS로 식당의 위치 정보를 파악하는 식이다.
이번에 공개된 시스템은 약을 꾸준히 복용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들에게 유용할 전망이다. 특히 함께 공개된 혈당 측정용 스마트 콘택트렌즈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콘택트렌즈는 현재 구글과 세계적인 제약회사인 노바티스가 공동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