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 나비(Dryas iulia) 두 마리가 거북의 눈물을 마시고 있다. 거북은 통나무에서 햇볕을 쬐면서 기다려준다. 나비나 나방은 주로 꽃꿀이나 과즙을 먹는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론 진흙이나 눈물, 피, 땀, 똥, 사체 등 다양한 액체에 주둥이를 들이댄다. 염분과 미네랄을 얻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