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라이브러리









우주에서 허드렛일 하는 로봇, NASA 최고의 발명품 뽑혀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허드렛일을 대신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로보너트2(R2)’가 6월 17일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선정한 2014년 최고의 발명품’으로 뽑혔다. NASA와 제네럴 모터스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R2는 상체만 만들어진 상태로, 2010년 국제우주정거장에 처음 보내졌다. R2는 350개의 센서가 달린 예민한 손으로 청소 임무를 수행해왔다.

최근 NASA는 R2가 앞으로 우주선 선외 임무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R2에 맞는 다리 개발을 완료했기 때문이다. 다리는 7개의 관절로 이뤄졌고 길이가 2.5m다. NASA 존슨우주센터 론 디프틀러 박사는 “R2에 두 다리를 부착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우주유영 등 여러 가지 위험하고 힘든 일을 R2가 대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년 07월 과학동아 정보

  • 최지원 기자

🎓️ 진로 추천

  • 항공·우주공학
  • 컴퓨터공학
  • 전기공학
이 기사를 읽은 분이 본
다른 인기기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