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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마젤란망원경(GMT)이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갔다. 지름이 8.4m, 무게가 17t인 거대한 반사경 7장을 벌집 모양으로 연결해 만든 GMT는 허블우주망원경보다(HST)보다 10배나 선명한 영상을 얻어낼 수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6월 3일 GMT의 최종 설계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2024년 정상 가동을 목표로 건설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GMT는 칠레 아타카마 사막에 있는 카네기 연구소의 라스 캄파나스 천문대 부지에 22층 높이로 건설된다. 완성된 GMT는 구경이 25.4m로 138억 년 전 원시은하의 빛처럼 약한 빛도 검출할 수 있다. 태초에 형성된 천체의 존재를 밝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5년 07월 과학동아 정보

  • 이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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