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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세대 뒤라면 모를까, 적어도 지금 세대에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겁니다.”
치명적인 감염병으로 세계를 공포에 몰아넣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공기 전염이라는 ‘날개’를 달 수 있을지 묻는 질문에, 성백린 연세대 생명공학과 교수와 정용석 경희대 교수(이과대학 부학장)는 이렇게 말했다. 정교수와 성 교수는 과학동아가 9월 13일 개최한 과학토크콘서트 ‘과학동아카페’에 토론자로 참석 중이었다.
9월 13일 열린 과학동아 카페의 주제는 에볼라 바이러스였다. 일반인과 학생으로 구성된 120명의 참석자들은 과일박쥐가 왜 에볼라의 진원지였는지, 한국의 박쥐도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은 없는지, 백신과 치료제 개발 현황은 어떤지 등에 대해 진지하게 질문했다.
과학동아 카페는 매달 개최되며(참가비 1만 원), 과학동아 정기구독자 및 서포터스는 무료다. 이번 대화 전문은 과학동아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볼 수 있다.
![신종헌터를 찾아서](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old/article/2014/09/2061320764542251757226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