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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테마로 한 과학관 생겼다

문화|국립광주과학관 10월 15일 개관



빛 고을 광주(光州)에 ‘빛’을 주제로 한 과학관이 새로 생겼다. 그동안 과학전시관이 부족했던 호남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채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광주과학관이 10월 15일 공식 개관했다. 광주 첨단지구에 위치한 이 과학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2개의 상설 전시관과 기획 전시관, 어린이관, 천체투영관, 3D 및 4D관, 이동천문대 등을 갖추고 있다.

과학관은 총 36개 주제, 151점의 첨단 과학물을 전시했다. 과학관 관계자는 “전시물 가운데 관람객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전시물이 81%로 국립과학관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빛과 예술관’에서는 빛이 탄생하고 소멸하는 과정을 실감나는 3D 영상으로 관람할 수 있다. 빛이 어떻게 생명을 탄생시켰는지, 인류에게 빛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게 하는 전시물을 만나볼 수 있다. ‘생활과 미래관’에서는 우리 일상 곳곳에 숨어 있는 과학원리를 발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밖에도 어린이들이 계절별 별자리를 입체적으로 관람할 수 있는 어린이관의 ‘빛고을 천문대’, 상상력을 자극하는 놀이기구 등 야외전시물도 마련했다.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한 평일 및 주말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광주과학관 홈페이지(sciencecen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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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과학동아 정보

  • 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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