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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6일은 무슨 날일까요?
금방 답할 수 있으신가요? 14일마다 있는 무슨무슨 데이도 아니고 16일은 도대체 뭘까요?
바로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제정한 ‘세계 식량의 날’입니다. 10월 16일이 되면 FAO에서는 해마다 농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행사를 전세계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 쪽에서는 남은 음식을 버리는데 지구촌 한 쪽에서는 당장 먹을 밥이 없어 죽어가고 있습니다. 게다가 요즘 신문에는 애그플레이션(agflation)이란 말이 심심찮게 나오고 있습니다. 곡물가격이 올라서 물가가 함께 오르는 현상을 말합니다. 일부 국가에서 식량자원을 무기로 사용하면서 ‘식량안보’가 더욱 중요해졌죠. 이런 문제들의 해법을 생명공학에서 찾으려는 움직임도 활발합니다. 과학동아 청소년 기자들과 함께 찾아간 농촌진흥청은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한 식량 문제 해결 연구에 적극적인 곳입니다. 청소년 기자의 기사를 보면서 세계 식량의 날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해 보세요.
다가오는 12월에 2차 정기자 임명식이 열립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답니다. 그 때까지 모두 열심히 활동해 주세요. 늦지 않았습니다. 더 많은 청소년 기자를 볼 수 있길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