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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의 '미니일식'을 만나자! 태양일식 관측기


현충일인 6일, 금성이 태양 위를 통과하는 보기 드문 ‘우주쇼’가 펼쳐진다. 달이 태양 전체를 가리는 일식에 비해, 금성이 태양의 일부분을 가리는 현상이니 ‘미니 일식’이라고 불러도 좋을 것 같다. 다음 현상은 2117년에나 볼 수 있으니, 일생에 단 한번 만날 수 있는 진귀한 기회다. 우리나라에서는 오전 7시 9분부터 오후 1시 49분까지 볼 수 있다.

우주쇼를 제대로 관찰하려면 전용 관측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맨눈으로 태양을 오래 쳐다보면 실명 위험이 있으므로 조심하자. 과학동아키트에서 출시한 ‘태양일식관측기’는 유럽 안전 기준을 통과한 ND5의 특수필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관찰할 수 있다. ND5 기준이면 일반 조명의 빛은 전혀 보이지 않고 태양의 모양만 또렷하게 보인다.

일식에 대한 원리 설명이 들어 있고, 약간의 공작을 해서 완성하는 제품이라 수업에 활용하기에 좋다. 당일은 공휴일이니 수업 시간에 미리 만들고 일식에 대해 학습한 뒤 관찰하면 좋을 것이다. 또 해시계를 겸할 수 있어서 활용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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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과학동아 정보

  • 글 김정훈 | 사진 박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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