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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8일 새벽, 우리나라의 세 번째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3호’(오른쪽)가 일본 규슈 남단 가고시마 현 다네가시마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아리랑3호는 고성능 광학 카메라를 지닌 지구관측 위성으로, 가로세로 70cm 크기의 물체를 구분할 수 있다. 이는 전세계 다목적 광학 관측위성 가운데 6번째 수준이다(정찰위성 제외). 아리랑 3호보다 뛰어난 공간 구분 능력을 지닌 다목적 관측위성을 만들고 보유한 나라는 미국과 유럽, 이스라엘뿐이다. 세계의 고성능 광학 위성의 현황을 인포그래픽으로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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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과학동아 정보

  • 윤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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