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 또 내가 아끼는 옷 다 물어뜯어 놨어. 아까 좀 혼냈다고 분풀이한 게 분명해.”
잠시 외출했다 들어온 주인은 화가 단단히 났다. 다시 강아지를 혼내기 시작한다. 하지만 강아지는 억울하기만 하다. 강아지는 다만 주인이 너무 보고 싶어서 이런 행동을 했을 뿐이다.
전국에 개,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는 400만 가구 정도. 각 가정에서 반려동물은 가족 구성원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하지만 우리는 반려동물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 반려동물의 행동, 생각, 언어는 분명 사람과 다르다. 이제 동물의 생각을 동물의 언어로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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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반려동물과 행복하게 사는 법
PART 1. 낭낙이와 순대 이야기
PART 2. 우리가 닮은 이유
PART 3. 반려동물이 가져다 준 행복
디자인 : 최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