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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과학일러스트공모전 수상작 - 스마트 그린, 스마트 그리드

동아사이언스가 주최한 제2회 과학일러스트공모전에서 김효곤 씨의 ‘스마트 그리드 솔루션’이 일반부 최우수상을 받았다. 서승환(광주 송원고) 군의 ‘생명의 나무를 가꾸자’, 정우진(서울 신암초) 양의 ‘아귀의 발광물질을 이용한 의학기술’은 각각 중고등부와 초등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과학일러스트공모전은 ‘과학을 보여주는 창의적 도전’을 주제로 우수한 과학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과학과 관련된 시각 콘텐츠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됐다. LS가 협찬했으며 동아일보, 대한화학회, 네이버,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후원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카자흐스탄, 몰디브, 라오스 등 외국에서 출품된 21점을 포함해 모두 503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일반부 11점, 중고등부 11점, 초등부 6점이 당선작으로 뽑혔다. 송대섭 홍익대 미술대 교수를 비롯한 심사위원단은 “올해 대회는 특별 주제(스마트 그리드)에 대한 이해가 높았으며 해외 응모작은 표현의 독창성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많은 작품이 영어 위주로 제목이나 설명을 단 것은 아쉬웠다. 주요 작품을 지면으로 소개한다.







우수상 <;일반부>;
Global Warming? Global Warning! | 구도형
이산화탄소 배출로 뜨거워진 지구. 몰디브나 투발루 같은 작은 섬나라들은 사라질 위기에 놓여 있다. 머지않은 미래에 바다 밑으로 사라질 땅의 비극을 그렸다.



최우수상 <;중고등부>;
생명의 나무를 가꾸자! | 서승환
지구에 뿌리를 둔 생명의 나무는 원핵생물부터 시작해 척추동물을 거쳐 인간에 도착한다. 인간이 생명의 나무에 물을 주는 모습을 통해 생물종의 다양성을 지켜야 하는 의무를 표현했다.



우수상 <;일반부>;
Faces 6th Mass Extinction? | 이하정
6번째 대멸종이 인간의 손에 의해 벌어지고 있다. 인간의 이기심과 어리석음으로 대재앙이 일어난 어떤 섬의 모습을 통해 6번째 대멸종을 비유적으로 묘사했다.

 

2011년 10월 과학동아 정보

  • 김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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