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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뱃길 이야기마당

경인 아라뱃길에 내 이야기를 새겨볼까



 
한강과 서해를 잇는 뱃길인 경인 아라뱃길이 10월 개항을 앞두고 있다.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물류 수송의 부담을 덜고 홍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은 이 뱃길은 2009년 공사를 시작해 현재 마무리 중이다. 총 길이 18km의 경인 아라뱃길 곳곳에는 ‘수향 8경’과 ‘파크웨이’ 같은 문화, 휴식 공간이 많다. 이 중 수향 8경은 인공폭포, 원형전망대, 산책로, 수상무대 같은 공간으로 꾸며져 있어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경인 아라뱃길은 10월 개항을 축하하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그 중 ‘아라뱃길 이야기마당’은 국민들이 보내준 사연과 그림, 사진을 아라뱃길 벽에 새기는 행사다. e메일과 우편으로 작품을 보내면 자기 타일에 담아 귤현교 워터프론트의 벽에 붙일 예정이다. 30명 이상이 단체로 참여하면 경인 아라뱃길 사업본부에서 그리기 지도를 받아 직접 벽에 그림을 그릴 수도 있다. 아라뱃길 이야기마당은 어린이와 청소년뿐 아니라 성인도 얼마든지 참여할 수 있다. 문화 거리를 거닐며 내 이야기가 담긴 타일을 보는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아라뱃길 여객선 탑승료와 주차장, 물놀이 시설, 아라배움터의 이용료를 할인해 주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iwaterwa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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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9월 과학동아 정보

  •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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