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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실력 최고 도시는 ‘코스트로마’

세계에서 가장 수학을 잘하는 도시는 러시아 모스크바 동북쪽의 항구도시 코스트로마로 나타났다.



‘도시대항 국제수학토너먼트(TOT)’ 중앙본부가 전 세계 101개 도시 4400여 명이 참여한 ‘2009∼2010시즌’ 순위를 집계한 결과 참가자 전원이 입상한 코스트로마가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2위는 아르메니아의 예레반이, 3위는 러시아의 이젭스크가 차지했다. 이 밖에 러시아의 키로프, 캐나다의 토론토 등이 뒤를 이었다. TOT는 전 세계에서 도시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가장 큰 수학 경시대회로 현재 독일, 미국, 스웨덴, 영국, 호주 등 26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대회는 전년도 가을 대회와 봄 대회가 한 시즌을 이뤄 결과가 발표된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가을 이 대회에 처음 참가했다.



고봉균 TOT 한국위원은 “대체로 25∼27점을 받은 도시가 세계 1, 2위를 한다”며 “가을 성적으로 봤을 때 2010∼2011시즌에는 한국의 도시가 상위권에 들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TOT 봄 대회는 수학동아의 후원으로 3월 13일(A레벨·난도가 높은 시험) 열린다. 초·중·고교생이면 자기 도시를 대표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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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3월 과학동아 정보

  • 조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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