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과학저널 ‘사이언스’가 지난 10년간 과학계의 최대 연구성과 10가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먼저 생물학 분야에서 ‘인간 게놈의 90%를 차지하는 쓰레기(junk) DNA의 중요성’을 규명한 사실을 꼽았다. 2004년 미국 캘리포니아 공동유전체연구소 에드워드 루빈 박사팀은 쓸모없어 보이는 쓰레기 유전자가 10%의 ‘현역’ 유전자가 작동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아 냈다. 천문우주 분야에선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무인탐사로봇 스피릿과 어퍼튜니티를 이용해 ‘화성에서 물의 흔적을 발견’한 성과를 꼽았다. NASA는 두 로봇을 이용해 소금기 있는 퇴적물과 한때 물에 흠뻑 젖었던 암석을 찾아내 화성에도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처음으로 제시했다.
물리학 분야에서는 해리포터의 투명 망토를 만들 수 있는 ‘투명메타물질 발견’을 중요 발견으로 정했다. 미국 듀크대 데이비드 스미스 교수팀은 2006년 투명망토의 재료 물질인 ‘메타물질’을 개발했다. 메타물질은 빛을 흡수하지도 빛을 반사하지도 않는다. 대신 빛(마이크로파)이 휘어 지나가게 해 마치 물체가 그 자리에 없는것처럼 속인다.
이 밖에 천문학 분야에선 ‘우주의 대부분이 암흑물질(22.7%)과 암흑에너지(72.8%)로 돼 있다’는 사실을, 고고학에선 ‘네안데르탈인이 현생인류와는 다른 종이라는 사실’을 꼽았다. 세포학 분야에서 ‘일반 세포로 유도만능줄기세포를 만들어 원하는 세포를 생산’할 수 있게 된 점을, 의학분야에선 ‘몸속 유익한 세균과 장기의 공생 사실을 밝혀낸 사실’과 ‘대식세포가 만성질환과 염증반응의 항원을 먹어치우는 선척선 면역기능을 하는 점’을 중요 성과로 꼽았다. ‘태양계 밖에서 외계행성을 479개 추가로 더 찾아낸 사실’과 ‘지구온난화, 이산화탄소 제거 등 기후변화 연구 증가’ 역시 10대 성취로 뽑았다.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old/Contents/201012/과학새소식-21세기10대연구.jpg)
물리학 분야에서는 해리포터의 투명 망토를 만들 수 있는 ‘투명메타물질 발견’을 중요 발견으로 정했다. 미국 듀크대 데이비드 스미스 교수팀은 2006년 투명망토의 재료 물질인 ‘메타물질’을 개발했다. 메타물질은 빛을 흡수하지도 빛을 반사하지도 않는다. 대신 빛(마이크로파)이 휘어 지나가게 해 마치 물체가 그 자리에 없는것처럼 속인다.
이 밖에 천문학 분야에선 ‘우주의 대부분이 암흑물질(22.7%)과 암흑에너지(72.8%)로 돼 있다’는 사실을, 고고학에선 ‘네안데르탈인이 현생인류와는 다른 종이라는 사실’을 꼽았다. 세포학 분야에서 ‘일반 세포로 유도만능줄기세포를 만들어 원하는 세포를 생산’할 수 있게 된 점을, 의학분야에선 ‘몸속 유익한 세균과 장기의 공생 사실을 밝혀낸 사실’과 ‘대식세포가 만성질환과 염증반응의 항원을 먹어치우는 선척선 면역기능을 하는 점’을 중요 성과로 꼽았다. ‘태양계 밖에서 외계행성을 479개 추가로 더 찾아낸 사실’과 ‘지구온난화, 이산화탄소 제거 등 기후변화 연구 증가’ 역시 10대 성취로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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