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25일 발사된 뒤 위성보호 덮개(페어링) 하나가 제대로 분리되지 않아 위성을 정상 궤도에 올리는 데 실패한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가 하늘길을 여는 두 번째 도전에 나선다. 실패를 딛고 재기에 나서는나로호 2차 발사를 미리 살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