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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브루넬대 진화심리학과 윌리엄 브라운 교수가 8월 18일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사람은 좌우대칭형 몸매를 가진 사람에게 매력을 느낄 확률이 높다.
브라운 교수팀은 남자 40명과 여자 37명의 몸을 3차원 스캐너로 찍었다. 그 뒤 발목 둘레나 어깨넓이 같은 신체치수 24가지를 측정했다. 그리고 일반인에게 이들 77명 중 누구의 몸이 매력적인지 물었다.
그 결과 매력적인 몸으로 뽑힌 사람들은 몸매가 좌우대칭인 것으로 밝혀졌다. 브라운 교수는 “몸이 좌우비대칭인 사람은 질병에 걸리거나 동물에게 공격받기 쉽기 때문에 배우자를 선택할 때도 균형 있는 몸을 가진 사람이 유리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