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라이브러리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라이트+빌딩 2008’ 전시회에는 ‘미래 조명 2008’이라는 디자인 대회 수상작들이 전시됐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대회의 주제는 ‘효율적인 조명과 디자인의 만남’. 기름값이 배럴당 100달러를 훌쩍 넘고 지구온난화가 지구촌의 최대 이슈로 떠오르면서 조명 업계에서도 전기를 덜 쓰는 에너지 절약형 조명 개발의 책임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번 대회에는 LED 조명이 대거 등장한 점이 특징이다. 눈에 띄는 수상작 몇 점을 소개한다.
 

아이사인 (iSign)


아이사인 (iSign)

디자인 : 장 마리 두띠유 | 규격 : 146×8(지름)×11(지름)cm
지하철역, 주차장, 차고 같은 곳에 실외 조명으로 달기 좋다. 물병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은 사실 수학적으로 매우 정확하게 계산됐다.

 

공간 (Space)


공간 (Space)
디자인 : 하산 에르튀르크, 데케&리히트 AG
규격 : 30(지름)×12.5cm
조명 : 하나에 광원도 2개, 색깔도 2개다. 중앙에는 메탈 할로겐등을, 바깥에는 형광등을 사용했다.
 

하늘 (Sky)


하늘 (Sky)
디자인 : 알프레도 해벨리 디자인 개발 | 규격 20×20×28cm
단순하지만 강렬하고 전체적으로 조화로운 디자인이 멋스러움을 더한다. 태양전지로 배터리를 충전해 사용한 점이 특징이다. 기호에 따라 LED 조명으로 바꿀 수도 있다.

2008년 05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사이언스 편집부

🎓️ 진로 추천

  • 전기공학
  • 전자공학
  • 미술·디자인
이 기사를 읽은 분이 본
다른 인기기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