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극세사 섬유의 행보가 두드러진다. 매장은 연일 극세사 이불을 사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극세사 섬유는 21세기 미세기술이 만들어낸 신섬유라 할 만하다. 극세사가 신흥‘아이돌’섬유라면, 천연면은‘국민’섬유로 목화에서 뽑은 천연 명품섬유다. 두 종류의 섬유 모두 건강에 좋다는 이유로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추운 겨울 우리를 따뜻하게 감싸줄 섬유로 당신은 둘 중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인가. 가는 털이 부드럽게 감싸는 극세사인가, 튼튼하고 탄력 있는 천연면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