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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냉치열 냉면 이열치열 삼계탕

한여름 무더위에 지치다 보면 시원한 육수에 살얼음 동동 띄운 냉면 한 그릇 뚝딱 해치우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한편으론 뚝배기에 펄펄 끓여 내오는 삼계탕을 땀 뻘뻘 흘려가며 먹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는다. 더위에 몸도 마음도 지쳐 저만치 달아난 입맛을 삼계탕 한 그릇과 냉면 한 사발로 되찾는 건 어떨까. 뜨겁게 혹은 차갑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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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07월 과학동아 정보

  • 목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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