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만9844km와 1만7710km.
첫 번째 숫자는 우리나라에 있는 수도관의 총 길이다. 수도관은 정수장의 물을 전국 곳곳의 수도꼭지까지 배달하는 ‘물’ 고속도로다.
두 번째 숫자는 프랑스산 생수가 부산을 거쳐 서울로 운반되기까지 이동한 거리다.
수돗물에 대한 해묵은 불신은 생수 시장을 폭발적으로키웠다. 이제 생수의 이동거리는 더 길어지고 이동횟수도 잦아지고 있다.
수돗물에 대한 ‘오해’와 생수에 감춰진 ‘진실’을 들춰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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