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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현장에서 발견된 지문을 분석하면 범인의 흡연 여부를 알 수 있다.

지난 4월 3일 영국의 ‘뉴사이언티스트’는 영국 킹스칼리지의 수 지켈 교수가 지문에 남아있는 잔여물을 이용해 범인의 흡연 여부를 알아냈다고 보도했다.

지켈 교수는 “지문에서 니코틴을 흡입할 때 생기는 코티닌이란 물질을 발견하면 범인이 흡연자라는 사실을 알게 돼 용의자 찾기가 쉬워진다”고 말했다.
 

영국 동안글리아대의 데이비드 러셀 교수도 지문 분석법을 이용해 흡연자의 지문에는 코티닌 성분이 함께 묻어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그는 코티닌과 반응하는 물질을 입힌 금나노입자에 형광단백질을 붙인 다음 이 입자가 녹아있는 용액을 지문에 묻히는 실험을 반복했다. 러셀 교수는 “형광입자는 흡연자의 지문에서만 빛을 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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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05월 과학동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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