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값싸고 똑똑한 로봇이 실생활에 보급될 전망이다. 정보통신부는 지난 10월 26일 차세대 광대역망 시범사업자와 로봇제작업체, 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로봇사업 출범식을 개최하고 내년 상반기 중 100만원대 보급형 로봇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로 선보일 로봇은 초고속 통신망으로 연결된 외부 서버에 주요 기능과 콘텐츠를 보관하는 대신 하드웨어를 대폭 줄인 일명 네트워크형 로봇. 로봇을 마치 정보통신단말기처럼 사용하겠다는 개념이다. 사람과 함께 울고 웃고 떠드는 로봇 시대를 성큼 앞당길 국민로봇의 주요 기능과 동작 원리를 살펴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