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폭발물 검색 장비보다 성능이 30배나 뛰어난 신물질이 개발됐다.
미국 MIT 티모시 스웨거 교수팀은 TNT 같은 폭발물을 탐지하는데 뛰어난 성능을 가진 물질을 합성하는데 성공했다고 4월 14일자 ‘네이처’에 발표했다.
이 물질에 자외선을 쬐면 안에 들어 있는 전자가 들떠서 빛을 낸다. 그러나 TNT가 신물질에 달라붙으면 빛이 나오지 않는다. 연구팀의 에이메 로즈 박사는 “이 물질이 유기물질 중 가장 적은 에너지로 빛을 내기 때문에 오랫동안 좋은 성능으로 쓸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