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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침으로 암을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재 캘리포니아대 종합암센터의 데이비드 웡 박사는 구강암, 설암, 후두암 등 두경부암 진단에 효과적인 타액(침) 검사법을 개발했다. 이 방법은 유방암을 포함한 다른 암을 진단하는데도 쓸 수 있다.

웡 박사는 “이 검사법은 침 안에 들어 있는 전령RNA(mRNA)를 관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mRNA는 유전자에서 유전정보를 받아 단백질을 만드는데 쓰이는 물질이다. 웡 박사는 두경부암 환자 32명과 건강한 32명으로부터 각각 모은 침을 비교 검사한 결과 암을 진단하는데 91%의 정확도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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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03월 과학동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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