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면에 띠무늬를 갖고 있는 토성
카시니호가 토성에 접근해가던 5월 11일에 찍은 사진. 토성의 밝은 적도면 구름이 솜사탕처럼 펼쳐져 있다. 표면의 띠 무늬 역시 잘 나타나 있다.
고리 위로 토성의 그림자가 드리워진 사진. 고리 위로 토성이 다 덮지 못할 정도로 고리가 크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궤도 진입에 성공한 7월 3일에 1백50만km 거리에서 찍었다.
고리는 얼음이 대부분이고 미확인 먼지로 구성
7월 1일 토성 궤도에 진입하면서 찍은 고리의 자외선 사진. 이 사진을 통해 고리는 대부분 얼음 알갱이(사진에서 파란색)로 이뤄져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어둡고 얼음보다 훨씬 작은 미확인된 먼지 입자(사진에서 붉은색)가 발견됐다.
1981년 보이저2호의 자외선 사진. 카시니호의 자외선 사진 해상도가 이보다 1백배 높다.
두꺼운 대기속 속살 드러낸 타이탄
토성으로의 접근이 막바지에 접어들던 6월 카시니호가 포착한 위성 피비. 표면에 크고 작은 규모의 크레이터가 많이 보인다. 피비는 태양계 밖의 혜성과 같은 물체가 태양계 형성 초창기에 유입돼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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