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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성 탐사로봇 오퍼튜니티가 찍은 사진. 물이 흐른 흔적이 역력하다.


올 1월 화성에 도착했던 미우주항공국(NASA)의 탐사로봇 스피릿과 오퍼튜니티는 여전히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일까?

최근 이들 로봇의 건재함을 보여주는 사진이 공개됐다. 7월 16일 NASA는 오퍼튜니티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화성에서 물이 흐른 흔적이 역력하게 나타났다. 이 사진에서 높이가 고작 수cm이고 너비가 1cm도 안되는 뾰족하게 솟은 돌덩어리가 물이 흘러간 듯한 평평한 바닥 가장자리에서 보였다. 이런 모습은 지구에서 물이 운반해온 흙이 쌓여서 형성된 것과 비슷하다. 화성의 겨울이 다가오는 현재 오퍼튜니티는 ‘엔튜런스’라고 불리는 야구경기장만한 크레이터 속으로 천천히 이동해가고 있다. 반대편에 있는 스피릿은 앞바퀴 하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컬럼비아 언덕’을 후진해서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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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08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사이언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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