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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호르몬 요법 어디까지 효과보나

사춘기 이후 투여시 여성화 촉진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모든 사람은 남성성과 여성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성호르몬을 이용하면 남성이 굴곡있는 여성 몸매를 갖기도 하며, 여성은 매일 면도를 할 정도의 남성성을 가질 수 있다. 성호르몬이 안내하는 남녀 차이의 신비를 파헤쳐보자.

최근 인기 연예인 하리수는 한 인터뷰에서 성전환수술을 받기 전 호르몬 요법을 썼다고 밝혔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정기적으로 투여받았다는 것이다. 비록 남성의 몸을 지니고 있었지만 여성호르몬제 투여로 여성적 몸매와 성격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한다. 성전환수술을 받은 대부분의 트랜스젠더는 수술 전에 자신의 몸을 여성적으로 바꾸기 위해 성호르몬을 투여받는다. 남성을 여성으로, 여성을 남성으로 바꾸는 신비의 묘약 성호르몬. 과연 어디까지 바뀌고, 또한 효과는 어느 정도일까. 성호르몬이 주도하는 남녀의 미묘한 차이점을 알아보자.

노년 여성의 턱에 수염 나기도

성호르몬에는 남성호르몬과 여성호르몬이 있다. 당연히 남성호르몬은 남성에, 여성호르몬은 여성에 많이 존재한다. 남성은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을, 여성은 에스트로겐(estrogen)을 대표주자로 갖고 있다. 이들 덕분에 남성은 남성다워지고, 여성은 여성스러워지는 것이다.

성호르몬은 남자의 경우 정소에서, 여자는 난소에서 주로 합성 분비된다. 하지만 무작정 계속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적절한 양이 만들어지면 더 생성되지 않도록 조절해야 한다. 이 작용은 바로 뇌에서 담당한다.

뇌의 시상하부-뇌하수체-생식소로 구성된 호르몬 축에 의해 복잡하고 정교한 생식소(정소와 난소) 기능이 조절된다. 사춘기에 들어서면 시상하부와 뇌하수체가 중요한 기능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먼저 뇌의 기저부인 시상하부에서는 생식소자극호르몬 방출호르몬(GnRH)이 분비돼 시상하부 바로 아래 달려있는 뇌하수체를 자극한다. 그러면 뇌하수체는 생식소 자극호르몬(FSH와 LH)을 분비해 정소와 난소를 자극한다. 이중 난포자극호르몬(FSH)은 난소의 난포를 자극해 난자를 성숙시키며 정소에서는 정자가 성숙하는 관인 세정관 내에 세르톨리(Sertoli) 세포의 성숙과 정자형성을 촉진한다. 황체형성호르몬(LH)은 난소에서는 배란을 유도하고 정소에서는 세정관 바깥에 위치한 라이디히(Leydig) 세포를 자극해 세정관 내로 각종 신호물질을 보내게 한다. 난포자극호르몬과 황체형성호르몬은 생식소로부터의 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테스토스테론의 합성과 분비를 조절한다. 만일 이들 성호르몬이 충분히 분비되면 다시 시상하부와 뇌하수체를 자극해 더이상 호르몬 분비가 되지 않도록 조절한다.

여기서 여성과 남성의 가장 뚜렷한 차이점은 LH의 분비 패턴이다. 여성의 경우 LH는 한달에 한번 급격히 분비가 증가한다. 그 직후 난소에서 성숙한 1개의 난자가 배란된다. 하지만 남성에서는 이런 급격한 증가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정자는 늘 꾸준히 다량으로 만들어져 배출된다.

여성의 경우 중년이 지나 갱년기에 이르면 월경이 불규칙해지다가 완전히 멎어버리는 폐경기를 맞는다. 더이상 배란이 일어나지 않아 불임기에 접어드는 시기다. 이때 난소에서 에스트로겐의 생산이 급격히 감소되기 때문에 그 중간산물인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나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이 상대적으로 과다하게 분비된다.

일반적으로 테스토스테론과 DHT는 머리가 빠지고 수염이 자라는데 관여한다. 따라서 노년의 여성은 머리가 많이 빠지거나 마치 사춘기 소년들이 겪는 외견상의 변화를 맞기도 한다. 심지어 목소리가 굵어지고, 코밑에 수염이 거뭇거뭇 나는 경우도 있다. 다행히 황인종보다 백인이나 흑인에게서 빈번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현상이다. 이에 비해 남성의 경우 별다른 변화가 없다. 테스토스테론의 생산량이 줄어들기는 하지만 정자의 생산은 좀처럼 멈추지 않는다. 따라서 80대 노인이라 할지라도 여전히 아빠가 될 수 있는 생식능력을 갖추고 있다.

내시가 거세되는 시기는 사춘기 이전

인간의 염색체를 3만5천배 확대한 모 습(위)과 남∙여의 확실한 외형적 차 이(왼쪽). 염색체의 종류에 따라 남성 (XY)과 여성(XX)의 생물학적 성결 정이 이뤄지지만, 좀더 확실한 차이는 성호르몬의 종류와 그 양에 따라 결정 된다.


성호르몬은 성에 따라 그 양이 다르기 때문에 남녀의 확실한 구분이 지어진다. 하지만 생물체는 몸속에 이성의 호르몬을 조금씩 갖고 있다. 사람의 경우 테스토스테론이 남성에서만 만들어지고 여성에게서는 에스트로겐만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남녀 모두 이들을 만들지만 단지 그 양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그 원인은 성호르몬 합성과정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테스토스테론은 에스트로겐이 만들어지는 중간 과정에 생성된다. 테스토스테론은 아로마테이즈라는 효소가 작용하면 에스트로겐으로 변한다. 남녀 모두 아로마테이즈를 갖고 있지만, 여성의 경우 이 효소의 양과 활성도가 남성에 비해 높다. 그 결과 여성은 남성에 비해 에스트로겐이 많고 테스토스테론이 적은 것이다.

남성호르몬은 남성적 특징을, 여성호르몬은 여성적 특징을 우리 몸에 부여한다. 따라서 반대 성의 신체적 특징을 얻고자 하는 트랜스젠더의 경우, 반대 성의 호르몬 주사를 맞는다.

만약 정상 남성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정상 여성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지속적으로 맞으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하리수가 맞았다던 에스트로겐 주사를 예로 살펴보자. 에스트로겐 주사는 그 투여 시기가 언제인가에 따라 큰 차이를 나타낸다. 그 시기는 태아기와 사춘기 이전, 그리고 사춘기 이후로 나눌 수 있다.

먼저 태아기를 살펴보자. 남성의 경우 태아기에 임신부가 에스트로겐 주사를 맞을 경우 내·외 생식기 분화가 제대로 일어나지 않는다. 그 결과 출생시 음경이 비정상적으로 작거나 정소가 몸 속으로 잠복하는 일이 벌어진다. 남성의 경우 임신 12-20주 사이와 출생후 수유기까지(1살 이내)가 혈중 남성호르몬의 수치가 가장 높은 시기다. 이때 생식기관의 분화와 뇌의 성결정이 이뤄지는 것으로 생각된다. 흥미롭게도 남아 뇌의 성결정은 최종적으로는 에스트로겐에 의해 일어나는데, 정소에서 만들어진 테스토스테론의 일종인 안드로겐이 뇌에 도달하면 아로마테이즈 효소에 의해 에스트로겐으로 전환돼 뇌가 남성형 뇌로 성 결정이 일어난다.

그러면 임신 중 에스트로겐 주사로 맞으면 태아는 모두 남성이 되는 걸까. 그렇지는 않다. 외부로부터 들어온 에스트로겐은 태아의 피 속에 있는 알파-피토프로틴( -fetoprotein)이라는 단백질과 결합해 뇌 속으로 전달되지 못하고 차단되기 때문이다.

사춘기 이전은 어떨까. 사춘기 이전의 정상적인 남자 아이가 스스로 여성이 되고 싶어 에스트로겐을 지속적으로 투여받을 확률은 임상적으로 거의 없다. 또 이때는 정소에서의 테스토스테론 합성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 시기다. 그러나 주위에서 여성적으로 자라게끔 교육시키면서 사춘기 직전에 에스트로겐을 계속 주사해 완전한 여성형 외모와 성정체성을 갖게 했다는 보고들이 있다.

사극이나 중국영화에서 종종 볼 수 있는 내시는 다 이때 거세를 한 경우다. 거세를 하면 남성적 2차 성징이 일어나지 않는다. 궁중의 내시는 모두 이 시기에 거세한 사람들로서 음성이 소프라노에 가깝고 수염과 체모의 발육이 없으며 여성에 대한 성욕도 일어나지 않는다. 중세 서양의 교회에서는 성가대에 남성만이 들어갈 수 있었다. 그런데 신의 영광을 좀더 잘 찬미하기 위해 고음을 낼 사람들이 필요했기 때문에 일부러 거세한 '소년 소프라노 합창단'이 만들어졌다.

‘글래머’ 수준은 어려워

성호르몬 요법이 가장 효과를 보는 시기는 사춘기 이후다. 트랜스젠더가 스스로의 성정체성에 의문을 갖고 이를 교정하려는 시도도 바로 이때 이뤄진다. 보다 확실한 효과는 거세로 테스토스테론의 합성을 원천 봉쇄한 후 에스트로겐 주사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이 시기에 에스트로겐 주사를 맞으면 먼저 유방 확대증상이 나타난다. 정상인에서도 유아기, 사춘기, 그리고 노년기에 간혹 나타나지만 이는 정상적인 경우다. 성호르몬 주사와 간기능저하에 의한 유방 확대증상은 병리적인 것에 해당한다. 또 체내 지방의 대사와 분포가 여성처럼 일어나 몸매의 굴곡이 여성의 2차성징 직후처럼 된다. 하지만 소위 '글래머' 수준까지는 도달할 수 없다. 에스트로겐의 영향으로 골격근이 소실돼 팔과 다리는 가늘어진다. 자연스럽게 종아리, 허벅지, 팔 모양이 좀더 여성스러워진다. 피부의 경우 색소의 분포가 감소해 피부가 하얗게 되며 부드러워진다. 손·발톱도 약해져 잘 부러지고, 수염과 모발의 발육이 저하되고 가늘어진다. 단백질과 지질 대사가 여성형으로 바뀌어 체취와 소변 냄새도 바뀌게 된다. 심리적으로는 남성의 특징인 공격성이 감소되고, 여성에 대한 성욕도 감소한다. 감각 중 특히 촉각이 예민해지고 피로감을 쉽게 느낀다. 그러나 여성호르몬을 과도하게 투여받으면 몸의 성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며 구토, 어지러움, 정신우울증, 식욕 감퇴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수컷 교미 자세 보이는 암컷
 

사춘기 이후 여성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맞으면 생리현상 에 이상이 생기며 대머리가 될 수 있다. 테스토스테론은 체내에서 대 머리의 원인 중 하나인 디하이드 로테스토스테론으로 전환되기 때 문이다.


정상 여성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정기적으로 투여받으면 어떻게 될까. 우선 그 효과를 알아보기 전에 남성호르몬 요법은 여성호르몬 요법에 비해 그 효과가 미약하다는 사실부터 알아야 한다. 여성이 남성호르몬제를 투여받더라도 이는 체내에서 여성호르몬으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먼저 태아기부터 알아보자. 태아기에 임산부가 테스토스테론을 장기적으로 투여받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따라서 테스토스테론의 투여 효과를 확인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동물을 대상으로 한 실험결과가 있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인간의 경우도 예측할 수 있다.

임신중에 남성호르몬을 주사한 원숭이에게서 태어난 암컷 원숭이는 수컷처럼 활발한 활동성과 공격성을 보인다. 또한 성적으로도 수컷의 교미 자세인 암컷 뒤로 올라타는 행동을 보인다. 사람의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된다. 태아기에 남성호르몬에 의해 뇌가 자극된 여아는, 외형상으로는 완전히 여성이지만 행동이 활동적이고, 경쟁적이며 모성 본능이 부족하고 성적으로 흥분성이 높을 것으로 많은 학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정상적 여아가 남성호르몬을 지속적으로 투여받을 확률은 사춘기 이전에는 역시 거의 없다. 이 시기에 여아에 투여된 남성호르몬은 체내에서 여성호르몬으로 바뀌기 때문에 그 효과가 미미하다. 여기서 예상되는 변화를 짐작해보자. 만약 정상적 여성이 남성호르몬을 과도하게 투여받으면 남성의 음경에 해당하는 음핵(클리토리스)이 과도하게 커질 수 있다. 또한 이들은 면도를 매일 해야 할 만큼 얼굴에 수염이 많이 나며 체모가 증가하고 골격과 근육이 남성화될 것이다.

사춘기 이후는 어떨까. 사춘기 이후 여성에게 테스토스테론을 주사하면 먼저 여성의 생리현상에 이상이 초래돼 배란 장애가 있게 되고 심하면 불임에 이르기도 한다. 또 근육이 발달하고 목소리가 굵어지며 피부가 거칠어지면서 체모가 남성처럼 굵어진다. 더욱이 과도한 테스토스테론은 체내에서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로 전환돼 대머리가 될 확률이 높아진다. 남성호르몬의 일종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은 대머리의 원인 중 한요소이기 때문이다. 한편 성적인 면에서는 성욕과 성감이 증가하고 적극적으로 된다.

구토나 우울증 부작용 나타나

트랜스젠더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널리 퍼져있는 한국 사회에서 이들이 제대로 된 성호르몬 치료를 받기란 무척 어렵다. 대부분의 트랜스젠더는 전문의의 처방에 의하지 않고 이태원 등지에 있는 약국을 이용해 '가슴을 크게 하는 약' 또는 '여성이 되는 약' 등을 구입해 복용하거나 주사를 맞는다. 그러나 이러한 약물은 대부분 부작용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의사에게 처방을 받았다 해도 2-3배 먹으면 더 빠르고 효과가 큰 것으로 착각하고 남용하기도 한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신체의 모양과 장기의 기능에 커다란 영향을 준다. 따라서 여성호르몬제를 오용하거나 남용하면 구토, 어지러움, 정신우울증 등의 부작용이 생기기도 한다. 또한 남성의 몸에 소량 존재하는 에스트로겐은 개인의 영양상태나 신체 조건에 따라 그 양이 모두 다르다. 따라서 성호르몬제를 투여받고자 할 때는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적절한 방법을 이용해야 한다.

병원에서 처방하는 여성호르몬제는 에스티닐(Estinyl), 에스트라디올 밸러레이트(estradiol valerate)와 같은 주사제다. 대부분이 에스트로겐과 그 유도물이 섞인 약제다. 성호르몬제는 대부분 물에 녹지 않는 지용성 호르몬이다. 따라서 체내에 주입할 때는 반드시 근육주사를 해야 한다.

정맥주사를 하면 혈관이 막힐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호르몬제의 효과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 여성호르몬제를 꾸준히 투여한다고 해도 인체에 정소가 존재하는 한 그 효과는 제한될 수밖에 없다. 남성을 버리고 진정한 여성으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거세가 불가피하다. 이 점이 바로 많은 트랜스젠더가 성전환수술을 바라는 이유다.

마초맨과 천상 여자 사이

지금으로부터 꼭 20년 전 필자가 대학에서 '발생학'이라는 과목을 수강할 때였다. 교수님께서는 남녀를 구분하는 기준이란 대단히 애매할 수 있으며, 다분히 인간의 주관적인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즉 인류라는 집단을 놓고 볼 때 '남성적'인 것과 '여성적'인 것의 확실한 경계는 없으며 두 집단은 중첩된 정규 분포 양상을 보인다는 것이다. 중앙으로부터 우측으로 갈수록 이른바 '마초맨'(macho man)이라 할 수 있는 터프한 남성이 분포하고, 반대로 좌측으로 갈수록 부드럽고 얌전한 '천상 여자'(선녀)라 불리우는 여성이 존재한다. 그러므로 중앙 부위에는 터프한 여성들과 얌전한 남성들이 함께 공존하는 양상을 보일 것이라는 말씀이었다. 상식적으로 남녀의 구분이 엄연한 것으로만 생각해왔던 필자에게는 한마디로 놀라운 충격이었다.

최근 하리수씨가 대중매체를 통해 여러 사람에게 알려지면서 우리 사회에서도 트랜스젠더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그러나 여전히 법률적, 사회적, 종교적 이유로 많은 사람이 트랜스젠더나 성전환자에 대해 곱지않은 시선을 보낸다. 그들의 수가 얼마이든지 간에 단지 주류와는 다른 성적 관심사와 행태를 보인다고 이들을 그냥 매도하거나 차별하는 것은 민주 사회에서 있어선 안될 일이다.

또한 이에 대한 적절한 논의와 연구 없이 쉬쉬하다 음성적으로 잘못 전파된 지식이나 호기심 때문에 성호르몬 주사를 남용한다든가 성전환을 추구하다 원치 않는 육체적∙정신적인 부작용을 겪는 것 역시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일일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트랜스젠더와 성적 소수자에 대한 논의와 연구는 계속 돼야 할 것이다.

마쵸맨(macho man)
 

근육강화 훈련을 통해 남성미를 물씬 풍기는 근육질의 남성, 실베스터 스텔론이나 아놀드 슈워제너거 등의 전형적 남성을 가리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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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08월 과학동아 정보

  • 이성호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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