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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김으로 바람을 일으켜 전기를 만들 수 있을까.바람개비와 자석,그리고 에나멜선을 이용해 발광다이오드에 불을 켜보자.



왜그럴까?

이 장치는 바람을 이용한 발전기이다. 자석이나 코일 중에 어느 하나가 다른 것에 대해 상대적으로 움직일 때 코일에는 전류가 흐른다. 즉 바람개비가 돌면 끝에 붙어있던 자석이 회전하면서 코일에 유도전류를 만든다. 이것은 녹음 테이프의 재생, 발전기, 마이크로폰, 전자 기타 등에 이용된다.


유도 기전력의 크기는 시간에 따라 자속(원형코일의 단면을 지나는 자기력선의 총수)이 얼마나 변화하는가에 좌우된다. 이것을 전자기유도에 관한 패러데이의 법칙이라고 한다. 이때 유도기전력의 방향은 자속의 변화를 방해하는 방향으로 나타난다.


렌츠는 이것을 ‘코일을 지나는 자속이 변할 때 유도되는 전류는 그 자속의 변화를 방해하는 방향으로 흐른다’고 설명했다. 이것을 렌츠의 법칙이라고 한다. 이때 회로에 흐르는 유도 전류는 아주 약하므로 실험에서는 이를 감지할 수 있는 발광다이오드를 사용한다.

2000년 07월 과학동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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