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라이브러리









지구의 환경과 에너지 문제는 20세기에 남겨진 가장 큰 숙제 중 하나인 만큼 사람들의 관심이 높다. 동시에 지구 밖의 행성 개발에 대한 기대도 크다. 과연 21세기의 언제쯤에 화성에 갈 수 있을까. 달에는 언제 기지를 만들 수 있을까. 내가 타고 다닐 수 있는 전기자동차는 언제 실용화될까.

● 2007년

◎21세기에는 제품의 생산에서부터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지고, 플라스틱은 완전히 재활용된다.
◎또 무인 환경 모니터와 인공위성을 통해 대기, 해양, 토양의 오염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전세계에 보내진다.(2012년).
◎해양자원을 탐사할 수 있는 로봇도 실용화된다(2011년).

● 2011년

메가 와트급 풍력발전이 보급된다. 기후에 맞는 풍력 시스템이 개발되고 풍력을 이용할 수 있는 지역에 풍력발전 기지가 건설된다.

● 2012년

인공위성을 통해 해양오염을 모니터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이외에도 해저에 설치한 기지를 통해 해양의 수온, 흐름방향, 유속, 염분 등의 데이터가 자동으로 해양연구소로 보내진다. 지상의 폐기물을 분해처리해 투기할 수 있는 인공섬도 실용화된다.

● 2013년

가솔린 자동차에 버금가는 주행성능을 가진 전기자동차가 보급된다. 이를 위해서 태양전지와 연료전지, 그리고 2차 전지의 성능이 향상될 것이다.

● 2015년

◎토성, 천왕성, 해왕성 등을 탐사할 수 있다.
◎우주 여행과 행성 탐사가 본격화되면서 우주비행사의 원격진료와 치료 시스템이 구축된다(2009년).
◎지상과 우주정거장을 항공기처럼 운행하는 우주비행기가 개발된다(2016년).

● 2016년

효율이 50% 이상인 태양전지가 실용화된다. 지구 생명의 근원인 태양에너지를 이용한 발전은 넓은 면적의 박막태양전지가 보급되면서 가능해질 것이다. 특히 대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은 사막지대와 해안지역에 집중적으로 건설될 전망이다.

● 2022년

우주비행이 주요 관광사업으로 떠오른다. 우주선 수송 비용이 현재의 1/10로 절감되고, 국제 우주정거장의 시설을 일반 관광객도 이용할 수 있다.

● 2025년

달에 건설한 유인기지에서 지질조사와 다양한 관측실험이 실시된다. 달표면에 전파망원경이 설치되고 원자력 발전소가 만들어질 것이다.

● 2025년

아폴로의 달착륙은 옛 얘기. 이제는 유인 우주선을 타고 화성에 도착하는 우주인을 보게 될 것이다. 그 밖에도 목성이나 토성처럼 지구로부터 멀리 떨어진 행성의 성분을 조사할 수 있는 샘플채취가 가능해진다.

이 기사의 내용이 궁금하신가요?

기사 전문을 보시려면500(500원)이 필요합니다.

1999년 12월 과학동아 정보

    🎓️ 진로 추천

    • 항공·우주공학
    • 환경학·환경공학
    • 에너지공학
    이 기사를 읽은 분이 본
    다른 인기기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