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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성 위성 삼중 일식 촬영

1백년에 한두차례 희귀한 현상

 

목성의 위성들이 삼중 일식을 일으키는 장면


목성에는 달이 16개나 돼 일식이 밥먹듯이 일어난다. 심지어 동시에 두 개의 일식이 겹쳐 일어나기도 한다. 그러나 세 개의 달이 동시에 식을 일으키는 삼중식은 1백년에 한두차례 일어나는 희귀한 현상이다.

작년 11월 미국 애리조나 대학의 천문학자 에릭 카르코슈카는 목성에서 삼중식이 일어나는 장면을 필름에 담았다. 이번 삼중식은 이오, 가니메데, 칼리스토가 만들어냈다. 16개의 위성 중 이오, 유로파, 가니메데, 칼리스토는 갈릴레이가 망원경으로 발견한 위성들로 우리에게도 낯익다.

사진들은 24인치 망원경으로 2시간 넘게 관측해서 촬영에 성공한 것이다. 첫번째 사진에서 왼쪽 끝부분의 검은 점이 위성 칼리스토의 그림자다.

이때 태양은 이 위성의 오른쪽에 있다. 노란색 점은 이오다. 두번째 사진에서 가니메데의 그림자가 왼쪽에 보이고 이오는 오른쪽으로 옮겨갔다. 세번째 사진에서 이오의 그림자는 왼쪽 끝에 있고, 실제 이오는 오른쪽 끝에 보인다. 네번째 사진에서 이들 세 개의 그림자가 서로 모여들고 있다. 마지막 사진에서 이오와 가니메데의 그림자가 칼리스토의 그림자 위쪽에 하나로 합쳐진 삼중식의 장관이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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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06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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