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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지구촌 친구들을 만나자

어린이들의 놀이터(http://www.kids-space.org)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들을 위한 사이트를 찾아봤다. '키즈스페이스'는 16살 이하의 어린이만이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 전용 웹페이지다. 전세계 1백15개 나라 어린이들의 꾸밈없는 노래솜씨, 그림솜씨, 글솜씨를 만날 수 있다.
 

어린이들의 놀이터 사이트.


아무래도 어린이들이 컴퓨터를 이용하려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곰돌이가 도우미로 나섰다 어떻게 전자메일을 보내는지, 브라우저란 무엇인지 등 웹을 이용할 때 자주 생기는 의문을 FAQ로 정리해 뒀다. 컴퓨터와 네트워킹을 사용할 때 꼭 알아둬야 할 용어를 설명해 놓은 사전도 있다. 또 사운드파일 만드는 법, 파일을 인터넷으로 보내는 방법들이 친절하게 설명돼 있다.

어린이들이 컴퓨터에서 그린 그림을 여덞분야로 나눠 보여주고 있다. 분야는 추상화, 동물, 상상화, 풍경화, 과학, 사람, 운송수단, 교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 그림을 감상한 뒤 그림에 맞는 이야기를 꾸며 놓을 수 있다.
 

어린이들이 컴퓨터에서 그린 그림을 여덟분야로 나눠 보여주고 있다.


어린이들의 만들어 놓은 '그림으로 보는 동화'가 잔뜩 올라와 있다. 이야깃거리가 될 수 있는 재료가 매달 바뀌는데, 어린이들이 그 재료들을 가지고 이야기를 만들어 놓은 것. 무궁무진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살펴볼 수 있다.

서로서로 함께 꾸미는 페이지. 다른 친구가 그려놓은 그림에 이야기를 덧붙여 주거나, 다른 친구의 이야기에 맞는 그림을 그려주는 공간. 한가지 소개하자면, 기차가 달려가는 그림 옆에 '내가 디즈니랜드에 갔었어요'라는 이야기에서는 "너무 즐거운 나머지 뱃속에 나비가 들어있는 것 같다"는 앙증맞은 표현이 등장한다.
 

서로서로 함께 꾸미는 페이지.


홍콩에 사는 2살9개월바기 가이통의 흥얼거림, 미국 유타주에 사는 4살바기 브리타니의 노래, 프랑스 파리에 사는 7살 안느의 피아노연주등 어린이들이 연주한 노래와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인터넷 신기술이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는지를 미리 가늠해보는 실험적인 페이지. 미디(MIDI)파일이나 쇼크웨이브(Shockwave)파일이 많이 사용됐다. 3살-10살 사이의 어린이들을 주대상으로 삼고 있다. 숲에서 나는 소리 배우기, 거리에서 나는 소리, 각국의 대표적인 댄스음악 등 소리나 음악을 통해 어린이들이 인터넷과 더욱 친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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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05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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