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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 정보가 한자리에

포항공대 생물학 전문연구정보센터

 

 

‘세계는 하나’. 인터넷의 모토다. 그러나 잘 가꾼 외국 웹사이트를 보면 부러움을 느낄 때가 많다. 아무리 국경이 없는 정보사회라고 하지만, 외국 웹사이트가 우리 것이 되려면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야 한다. 또 정보창고를 뒤져보면 한국 것은 아무래도 소외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우리 것을 담고 있는 인터넷 정보창고를 만드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포항공대가 한국과학재단, 한국전산원의 도움을 받아 만든 인터넷 생물학정보창고(생물학 전문연구정보센터, BRIC)는 생물학 연구에 필요한 많은 정보를 모아놓았다. 우선 이곳은 연구자들이 늘 열람할 수 있도록 전세계 생물학 관련 웹페이지를 모아놓은 것은 물론, 다양한 논문을 볼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또 정식계약을 통해 미국의 유명한 과학잡지인 ‘사이언스’에서 제공하는 매일뉴스를 볼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재미있는 것은 국내 연구자들에 관한 정보, 경희대 윤무부교수의 한국야생조류 2백80종, 월간 ‘산악문화’의 현진오씨의 야생식물 4백14종에 관한 정보 등이다.(http://bric.postec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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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05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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