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은 어떤 모습을 지니고 있을까. 우리들은 수많은 목격자들이 증언하는 것을 토대로 평균적인 외계인의 모습을 그려볼 수밖에 없다.
요즘 UFO에 관한 국제적인 연구는 피랍자쪽으로 기울고 있다. 하늘에서 목격되는 UFO로부터는외계인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뮤폰이 발표한 피랍자 보고서는 그런 측면에서 외계인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13명의 뮤폰연구자들이 최면과 인터뷰를 동원해 조사한 3백17건의 자료를 95가지의 경우로 다시 정리한 것이다. 외계인이나 UFO에 의해 피랍되는 사람들은 주로 어디서 피랍되는 것일까. 조사결과를 보면 대부분 집 또는 침실에서 피랍됐으며, 15가지는 캠프장이나 자동차에서 피랍된 것으로 드러났다. 피랍자들이 본 UFO는 원반형이 47%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구형(17%), 원통형(13%)이었다.
피랍자들이 본 외계인의 피부색은 회색이 28%로 가장 많았고 흰색(14%), 검은색(13%), 홍조빛(10%)이 그 뒤를 이었다. 이 밖에 푸른색, 녹색, 황갈색 등도 나왔다. 키는 86%가 90-1백40cm에 달했다고 대답했다. 눈은 검은빛이 80%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외계인들이 입은 의상은 긴망토를 입었다고 대답한 사람이 37%, 낙하복이나 상하가 붙은 작업복을 입었다고 대답한 사람이 23%, 아무것도 입지 않았다고 대답한 사람이 22%, 그리고 잠수복을 입었다고 대답한 사람이 18%였다.
마지막으로 관심을 끈 것은 외계인들이 어떻게 움직이느냐는 것이다. 피랍자들 중 외계인들이 걷는다고 응답한 사람이 51%, 공중에 떠있거나 미끄럼을 탄다고 응답한 사람이 41%, 그리고 발을 질질 끌면서 걷는다고 응답한 사람이 5%, 덜컥거리며 움직인다고 응답한 사람이 3%였다.
피랍자들은 증언을 토대로 정리해 보면 평균적인 외계인은 약 1백15cm의 키에 검은 눈을 가진 회색인으로 긴망토를 입고 있다. 또한 그들은 원반형 우주선을 타고 나타나서 집안으로 걸어들어와 인간들을 납치했다고 보여진다. 그러나 많은 피랍자들의 증언이 엇갈리고 있다는 점은 외계인과 UFO의 존재에 대해 의심을 품게 한다.
UFO 어떻게 확인하나-99%가 가짜
UFO 식별은 아마추어는 물론 전문가가 하기에도 벅찬 일이다. 국제적인 UFO연구기관인 뮤폰이 “전세계적으로 보고된 UFO 중 99%가 가짜”라고 말하는 것을 봐서라도 많은 것들이 UFO로 오인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UFO로 가장 많이 오인되고 있는 것으로는 별, 기상현상, 항공기들이다. 그래서 UFO를 식별하기 위해서는 천문학, 기상현상, 그리고 항공기(특히 군용)취항 등을 잘 알아야 한다. 예를 든다면 별똥별인지도 모르고 UFO로 신고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IFO(Identified Flying Object)는 확인된 비행물체를 말한다. UFO를 확인하려면 먼저 IFO에 대한 지식이 풍부해야 한다. 간단하게 IFO를 확인하는 방법을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