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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닉스, 델컴퓨터 30일 환불 보증제 실시

지난 2월부터 델컴퓨터를 통신판매하고 있는 큐닉스 컴퓨터가 국내 최초로 30일 환불 보증제를 실시한다. 30일 환불 보증제란 소비자가 통신판매를 통해 구입한 제품을 30일동안 사용해 본 후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언제라도 환불을 받을 수 있는 제도. 때문에 소비자들은 직접 물품을 보지 않고 구입했다 하더라도 한달동안 사용해보면서 그 효용이나 성능에 문제가 발생하면 언제든지 환불을 요구할 수 있어 신용판매의 새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통신판매는 기존의 중간 유통 대리점을 통해 판매하는 경우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지만 아직 유통 환경이 취약한 국내 현실에서는 적지 않은 위험부담이 있다. 이번 30일 환불 보증제 역시 통신 판매를 뒷받침하는 방안으로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창업 10년째인 델컴퓨터는 미국의 IBM, 컴팩 등과 함께 세계 3대 PC메이커로 꼽히고 있으며 세계 16개국에 현지 지사를 두고 120개국 이상에서 자사의 컴퓨터를 판매하고 있다.

현재 큐닉스가 공급하고 있는 델PC는 486SX 급에서 486DX, 486DX2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그리고 델PC의 가격은 486SX급이 부가세와 모니터를 포함해 1백35만3천원으로 시중 동급 기종보다 저렴한 편. 번들로 제공되는 소프트웨어로는 한글 MS도스 6.0, 한글 윈도우 3.1, 윈도즈용 워드프로세서 글마당, 그리고 3.5인치 FDD가 장착된다. 문의처 080-022-8228
 

큐닉스에서 통신판매하고 있는 텔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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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06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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