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년 인류 최초의 우주비행사 유리 가가린은 지구를 보고 그 느낌을 '푸른행성'이라고 표현했다. 지금 지구 궤도에는 수천개의 인공위성이 돌고 있다. 이들은 지구촌 구석구석을 사진으로 담아 전송하고 있다. 93년 한해동안 NASA의 인공위성이 찍은 지구리포트를 게재한다
▼ 남미의 젖줄 파라나강
남미에서 두번째로 긴 파라나강(아래쪽에서 흘러나온 강)이 파라과이강과 만나고 있다. 사진의 방향은 위쪽이 서쪽이다. 이 강은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흘러가 대서양으로 빠진다. 파라과이 강 위쪽이 아르헨티나이며 파라나강과 파라과이강 사이가 파라과이다.
▼ 쿠웨이트의 유전지대.
1991년 걸프전이 치열했던 지역이다. 중심이 쿠웨이트시이며 거뭇거뭇한 부분은 모래에 오일이 섞였기 때문이다.
▼ 북아프리카 모리타니에 형성된 신기한 지형이 인공위성이 잡혔다. 바람과 물에 의해 침식된 지형으로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