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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천문대 촬영 M51 초신성

은하 중심부의 폭발모습 CCD로 촬영


우측은 M51 은하핵 주변에 밝게 빛나고 있는 초신성(까만 부분) 좌측은 초신성폭발이 일어나기 전의 M51/ 촬영자 박남규, 박승철
 

소백산천문대에서는 61㎝ 망원경을 이용해 M51 은하의 중심부에서 폭발하는 초신성을 CCD(전자사진)로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이 초신성은 올해 4월2일 미국에서 처음 발견됐는데 1994I로 명명되었다. 우리나라 천문대에서는 4월4일에 첫 촬영에 성공했다. 1994I는 처음 발견됐을 때 겉보기등급이 13.5등급이었으며 현재 밝기가 계속 증가되고 있다. 초신성은 태양보다 10배 이상 질량이 무거운 별이 일생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폭발하는 현상이다.

천문대측에서는 이 초신성에 대한 관측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미국의 커트 와일러박사에게 보낼 예정인데, 와일러박사는 전세계의 관측자료를 모아 1994I 초신성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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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05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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