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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전자, 21W 초절전형 그린컴퓨터 개발


현대전자의 솔로몬메리트그린
 

현대전자는 최근 미국 환경청(EPA)에서 제정한 에너지스타 규격을 획득한 초절전형 486컴퓨터 4개 모델(425SX, 433SX, 433DX, 466DX2)을 개발, 2월 말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솔로몬 메리트 그린이란 모델명의 이 시리즈는 컴퓨터를 켜둔 채 일정시간 사용치 않으면 시스템과 모니터가 불필요한 전원을 자동차단해 소비전력을 21W까지 떨어지게 해 미국 환경청의 규격인 30W 이하를 만족시켰다.

베사방식의 비디오 및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용 인터페이스를 기본으로 내장하고 베사로컬버스 확장슬롯을 추가로 탑재해 주변기기에서 로컬버스의 고속처리능력을 보장했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로 데스크톱 컴퓨터에 PCMCIA용 드라이브 공간을 제공해 차후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의 추가설치나 LAN 접속, 메모리 확장에 간단히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노트북 사용자의 경우 PCMCIA용 하드디스크를 빼내 이 제품의 확장슬롯에 삽입함으로써 간단히 데이터를 이동시킬 수 있다.

이 시리즈는 사이러스 5428 베사 비디오 칩을 내장해 1천6백70만가지 색상이 지원되면 한글 24X30 글자체와 1280X1024의 고해상도를 비롯해 윈도즈 가속기능에 최고 2MB까지 비디오메모리 확장기능을 가지고 있어 강력하고 빠른 그래픽 화면을 구현한다. 가격은 아직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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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03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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