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은 필요악인가. 게임을 통해 타자연습을 하면 숙달속도가 빠르고 교육도 게임으로 익힌 내용이 머리에 오래 남는다.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컴퓨터도 게임을 통해 접근하면 금방 친해진다. 그러나 어린이들이 게임에 지나치게 몰두해 눈이 나빠지고 감정이 메말라지는 등 부작용도 적지 않다. 최근에는 음란·폭력 게임소프트웨어가 문제되고 비디오게임을 즐기던 어린이가 발작을 일으키는 사례마저 발생했다. 컴퓨터게임의 최근 경향과 국내 게임소프트웨어 개발 현황, 인기 국산프로그램, 그리고 컴퓨터게임과 광과민성발작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