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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가슴 등판을 자세히 살펴보면 무서운 사람 얼굴 모습이 보인다. 92년 9월 6일 완도에서 촬영
 

떡갈나무하늘소는 딱정벌레목 하늘소과 황철나무하늘소속에 속한다. 성충은 1년중 6~8월 사이에 참나무류 등의 벌채목에서 자주 발견되는데, 야행성(夜行性)으로 불빛에 잘 모여든다. 수컷이 암컷에 비해 더듬이가 길지만 체구는 작다. 성충은 참나무류의 나무껍질을 갉아 먹으며, 애벌레도 살아있는 나무속의 목질부를 씹어먹는 하늘소과의 대표적인 해충이다. 애벌레는 나무속에서 살며 번데기가 되기까지 지역에 따라 3~4년이 걸린다. 성충으로 우화한 후에는 나무를 씹어 원형으로 구멍을 뚫고 나오는데, 이것을 '탈출구멍'이라고 한다. 몸의 길이는 25~35mm 정도이며 전한반도와 제주도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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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12월 과학동아 정보

  • 김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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